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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꽃빛으로 산자락에 불이 붙은 원미산 진달래축제

품격을 갖춘 봄꽃축제로 거듭나려는 자자체의 노력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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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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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시의장(좌), 원미산 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 한창진 추진위원장(가운데), 장덕천 시장(우)

  

6일 "원미산 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부천의 봄꽃축제가 시작되었다.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춘의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한창진)"가 주최하는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그 잔잔한 연보라색의 진달래와 곳곳에 어우러진 연분홍 벛꽃의 어울림으로 이미 정평이나 많은 상춘객의 발길을 끄는 축제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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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시민들에게는 이미 익히 알려진 부천의 꽃축제는 야산을 그대로 가꾼 자연적인 꽃축제로 엄청난 자연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축제기간중에는 특히 부천시 이외의 인근시에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 

 

이날 원미산을 찾은 인원은 25,000여명으로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하여 축제추진위원회에서 150여명 그리고 부천대학교에서 80여명의 자원봉사대와 지역 자율방범대가 자원봉사로 노력하고있다. 또한 부천박물과등 각종 부천의 문화예술 관련단체들이 체험부스등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봄나들이에 안전과 즐거움을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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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술없는 건전한 축제문화의 생성을 목표로한 부천시는 이번 축제기간중 축제장 내에서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또한 축제중에는 가능한한 클래식과  함께 어울려 즐길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주로 하여 눈살 찌푸리게하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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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국회의원(좌), 김경협 국회의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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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를 관장하는 부천시 유성준 과장 (관광콘텐츠과) 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술없는 축제문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날 축제프로그램 역시 부천시립합창단의 공연등 전체적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잃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저속하지 않도록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배어있었다.

유성준 과장은 압축된 프로그램진행, 시끄러운 음향의 자제, 음식조리행위를 금지한 자연보호등으로 꽃과 함께하는 트래킹축제를 권장하고 이곳 축제장에서 자연을 즐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어 관련 음식점등의 판매로 이어지는 새로운 축제문화로 발전되어 생산적인 지역관광축제로 발전되기를 적극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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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진 축제위원장 역시 "술없는 축제에 대한 일부분의 연세든 사람들의 불평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로 축제장이 밝고 깨끗한 것이 바람직하다"며 술없는 축제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이번에 새로 적용한 축제문화가 발전 되기를 희망하였다.

4월6일~7일까지 2일간 지속되는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봉우리는 부풀어있으나 만개전이라 7일 이후에 만개 할 것으로 추정되어 개막일 보다는 7일에 더욱 화사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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