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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미원 연꽃단지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에 위치한 세미원에 연꽃이 한창이다. 물과 꽃의 정원인 세미원엔 백련지, 홍련지, 빅토리아 연꽃 단지로 형성되어 7월과 8월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 연들의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올해 6회째인 세미원 연꽃 축제는 "연꽃 피고 예술 피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6개의 연못 주변의 세미원 정원에 갖가지 수련들이 피고 있다. 세미원은 5,000원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 연꽃 밭이기도 하다.               연꽃은 햇볕을 받으면 꽃잎을 펴고,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려서 태양을 좋아하는 꽃으로 불린다. 그래서인지 태양이 강렬한 여름에 피는데,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서인지 더 일찍 만발한 것 같다.               하나의 줄기로 높이 솟은 꽃봉오리가 귀한 느낌과 우아함을 담은 듯하여 보는이의 마음과 자세를 가다듬게 한다.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깨끗하고 고귀한 이미지의 식물로, 척박한 환경에서 아름답게 성장하는 대상으로 예술 작품 속에서 표현되고 있다. 연꽃을 받치고 있는 반드르르하고 커다란 연잎도 꽃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한다.                꽃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꽃으로 향하게 한다. 꽃길을 걸으며 눈으로 담고, 혹은 화판에도 담고 카메라에도 담는다.             불교의 꽃으로도 알려졌지만, 어린 날 읽었던 심청전에서 임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을 바다 물에서 건져낸 꽃으로도 기억 속에 있는 연꽃이다. 홍련들 틈에서, 용왕의 왕비가 된 심청이의 구조물을 보니 기억이 새롭게 떠오른다.          강렬한 여름 햇볕아래 고운 꽃잎을 펴는 연꽃의 자태가 난무하는 세미원의 연꽃 풍경 이었다.   글/사진- 최선경 https://blog.naver.com/csk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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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9
  • 선유도 공원
        초여름의 녹음을 보려면 선유도 공원만한 곳도 드물다. 선유도는 서울 양화대교 중간에 자리하고 있고, 예전 서울 시내에 수도 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쓰던 시설을 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이 시기엔 온통 초록빛으로 뒤덮이는 곳이다.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남짓, 또는 2호선 당산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면 아치형의 다리가 보이는 선유도 입구에 도착한다. 무지개다리라고 불리는 곡선의 다리로 120m의 구간을 걷는 동안 앙 편에 펼쳐진 한강을 볼 수 있다.               녹이 슨 구조물들이 정수장의 세월을 말해 주고 있는데, 구조물들이 폐품 같은 느낌보다는 마치 야외에 전시된 금속 공예품 같이 느껴지는 건 이 계절 초록빛의 풍성함 때문인 듯하다. 삭막함보다는 신선한 분위기에 운치마저 느껴진다.                 쭉쭉 뻗은 나무와 녹색 이파리들과 우거진 넝쿨 잎들 사이로 가지런히 난 길과 계단이 깔끔하고 예쁘다. 비 소식으로 하늘은 잔뜩 흐려 있지만, 초록 빛깔이 펼쳐진 곳은 시원하고 풍성한 기운이 가득하다. 싱그러운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선유도 공원은 옛 정수장 시설을 폐허로 만들지 않고, 구조물들을 오히려 풍경으로 만들어 재활용하는데 의미를 두었다고 한다. 낡고 특이한 구조물들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꼽히고 있다.                 마치 성벽 같은 구조물 사이로 물을 내려오게 해서 시원함을 전하고, 정수장 시설을 살려 수생식물도 키우고 있어 자연 학습지로도 활용되며, 고풍스럽기도 신기하기도한 풍경들을 보며 잠시 산책하기에도 부담 없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글/사진 최선경  https://blog.naver.com/csk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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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1
  • 물의정원 양귀비꽃
    강렬한 햇볕아래 붉고 얄팍한 꽃잎을 펼친 양귀비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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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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