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최의열 부천시의원 개인전시회
저명한 서양화가이며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인 최의열 시의원의 개인전이 10월21 부터 '부천아트센터 갤러리'에서 5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Time is Passing By”로 자연과 인간의 경계를 서정적으로 넘나들며, 깊은 감정의 울림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이번 전시회에 그는 35점의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그의 화폭은 마치 안개에 젖은 숲속처럼 신비롭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생명의 흔적을 포착하는 “Time is Passing By”라는 주제로 일상의 찰나를 관객의 기억 속에서 선명하게 그려지는 예술로 승화시킨다.

최의열의 붓 끝에서 피어나는 색채는 때로는 따뜻한 햇살드리운 환상의 숲 처럼 포근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바람처럼 예리하게 관람객의 내면을 비추며, 기억과 정체성, 풍경의 심리화, 경계의 모호함을 탐구하게 한다.
특히 작품에서 숲을 상징하는 밝거나 어두운 청록색과 베어낸 나무 등걸의 짙은 황토색이 조화를 이루어 자연의 생명력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이 색감의 조화는 때로는 고요한 명상의 숲을, 때로는 격정적인 생의 투쟁을 떠올리게 하며, 대조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화려한 색조의 나비와 새들 등 여러가지 액센트가 더해지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밝은 푸르름과 청색을 바탕으로 하는 힘차게 약동하는 숲 속의 생명체에 드리운 순간을 그려낸 작품에서 강렬한 콘트라스트가 주는 활력과 마치 꿈속을 날아다니는 듯한 환상 속의 생동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색채와 선의 흐름이 관람객에게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내면 깊은 곳에서 꿈틀대는 감정의 파동을 느끼게 한다.
최의열의 회화는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가슴으로 느끼고 기억으로 상상하는 예술이다.
그의 풍경은 실재가 아닌, 기억 속에 아스라이 남은 이미지로, 청록색 숲과 황토색 등걸, 그리고 화려한 나비와 새들이 얽히며 개인적 경험을 투명하게 비춘다.
작품 속 새와 나비, 나무와 꽃들의 몽환적인 색감과 색채가 주는 강렬함은 관람객에게 잊혔던 순간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그의 화폭은 마치 오래된 일기장을 펼치듯, 스쳐 지나간 시간의 조각들을 되새기게 한다.
화가 최의열은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관람객이 각각의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내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감정의 여정을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의열의 작품은 시간의 강물 위를 떠다니는 배와 같다. 그 배에 올라타면, 관람객은 청록색 숲과 황토색 등걸, 그리고 화려한 나비와 새들이 춤추는 환상적인 세계로 떠난다. 그의 화폭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삶의 찰나와 감정을 반추하는 거울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의 작품세계를 통해 관람객이 내면의 숲을 거닐며, 생명의 색채로 물든 순간들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최의열 의원은 홍익대학교 미대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오랜기간 부천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