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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T가 무엇인가? 국민의힘 공천후보자들 어리둥절

PPAT의 중요성?,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만 아는 수수께끼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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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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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초·광역의회 의원 예비 후보들을 상대로 시행되는 ‘기초자격평가(PPAT)’가 오는 17일 시행된다. 

이를 두고 예비후보자들은 때아닌 당헌, 당규 외우기에 골몰한다고 넋두리를 한다. 

 

ppat.png

                                                                                  이준석 당대표의 PPAT 광고

 

지역 정치인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을 검증하고 함량 미달인 후보를 1차적으로 걸러내겠다는 취지인데 이준석 당대표가 주장하는 논리에 기초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조차 공감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이상한 시험이다.


이 평가가 과연 보리한톨만큼이라도 영향이 있는지는 공천의 전 과정이 끝나보면 알겠지만 당의 내부인들은 그만큼의 효과도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

 

평생을 당료로 지방의 지역당에서 봉사한 당원들에게는 최소한의 배려도 없다는 것으로 오로지 정치 신인을 위한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는 혹평도 있다. 오히려 각 지역 당협위원장들에게 좋은 핑계거리만 쌓게 해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이 평가로 인해 실제로 걸려지는 후보도 거의 없을 것이고 오히려 이 평가를 핑계로 당에 공개적으로 대항하는 후보가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다가 중앙당의 영향이 거의 없는 지방의회의 공천에 무슨 짖인지 의아해하는 인사들로 넘쳐나는 형국이다.


현실적으로, 기초·광역의회 의원들의 공천은 지역구 당협위원장의 입김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고 이 과정에 숱한 뒷거래와 돈이 오고가는 흙탕이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고 이보다 더한 더러움이 판을 친다. 공천에  당협위원장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제대로 처리하라는 비난이 높다.


함량 미달 지방의원의 문제는 이런 부분에서지역 당협위원장과 관련된 비리와 인맥에 있는 것으로 PPAT 같은 시험을 도입한다는 발상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이다.


지방당에서 몇년만 귀동냥해도 선거법 등에는 익숙하고 당 정강정책이라는 것은 늘 바뀌는 것이라 이에 대한 대비는 늦을수록 좋다는 것이 정설로 전해지는 현실성에서 보면 이름도 거창한 PPAT( People Power Aptitude Test = "국민의힘 적성검사" 라고 쓰고 "기초자격평가" 라고 읽는다. )가 실효성이 있을지는 실제 문제지를 대면하고 그에 이은 결과가 나타난 후에 평가될 일이다.


이 평가가 오히려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평가테스트로 돌변할 우려마저 있다는 것이 예비문제를 접해본 많은 당 인사들의 평가를 보면 전혀 틀린 것은 아니라는 관측이다.


안그래도 경선에서 공천에 이르는 말많고 탈많은 과정에 불쑥 끼어든 PPAT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시 새로운 논쟁거리를 끝없이 만들어 내는 창조성 높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또 무슨 일을 벌릴지를 놓고 선거전에 임하는 당내 인사들의 우환은 점점 늘어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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