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노조와 기념비적 상생협약 체결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은 13일 부천문화재단 노동조합(조합장 김범진)과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
한병환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협의와 결단으로 이루어 진 상생협약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회사인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에 노동조합의 추천 인사가 직접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특히 5명으로 구성되는 징계위원회에 2명의 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여하는 것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사측이 받아들이기 매우 힘든 조항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천문화재단이 이를 수용한 것은 매우 큰 의의를 갖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대목이다.
오랜 기간 현장 노동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풍림화학 노동조합의 결성을 필두로 지역 노조의 주요 핵심 활동을 이어온 결과 부천시의회 3선의원 등을 역임한 한병환 재단 대표이사의 노동운동 경험이 바탕이 된 폭 넓은 노동조합에 ㄷ한 이해가 이번 상생협약의 초석이 되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부천시의 여러 산하 기관에서 계속해서 이어져 온 노사 분쟁은 부천시가 타 기초자치단체가 경험하지 못하는 것으로 특히 2020년 부천아트센터-부천필의 재단화를 두고 제3자가 개입하면서 숱한 상처를 남긴 첨예한 대립을 경험한 바가 있으며 이는 언젠가 다시 대두될 개연성을 잠복시킨채 원천적인 해결책에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부천시가 다시 겪지 말아야 할 분쟁으로 기억된다.
"모두가 노사 협력이 정신을 나누고 실천 한다면, 부천 전체가 진정한 시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는다"눈 한병환 재단 대표이사의 설명에 "재단의 직원들은 건전한 노사 상생협약에 따라 안정되고 공정한 직장 노동 환경이 조성 된 것에 깊이 감사한다"는 김범진 노조 조합장의 화답은 앞으로 부천시의 각급 기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대목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