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시장, 9기 부천시 민선시장 도전 링위에 올라
20일 오후 조용익 부천시장이 재선 출마를 공식화 함으로 민선 제9기 부천시장 선거전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조 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50여명의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였다.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과 김광민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출마를 공식화한 조 시장은 이날 장문의 출사표를 통해 자신의 출마의 변을 설명하였다.
정치 분석가들은 조 시장이 예상 외로 일찍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것에 대하여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유지하고 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차기 시장 적합도가 30% 이상의 지지대를 단 한번도 뚫지 못하고 20%대에서 횡보하는 것에 상당한 부담을 느까고 조기에 출마를 선언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출마 선언식에서는 지난 4년간의 시장 재임시에 이룩한 자신의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지 못한 채 성과에 대한 설명을 전반적으로 추상적인 표현에 의존한 것을 들어 출마의 변의 치밀하지 못한 준바가 원인으로 보이는 동시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궁금증의 폭을 크게 하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직 시장으로서 공직선거법에 따르는 제반 규정 등을 준수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충분히 짐작되는 면이 있으나 이러한 법률적 사항은 출마선언 이전에 충분히 검토 되었어야 할 사항이 아닌가 하는 점에서 많은 기자들이 만족하지 못했다는 평이다.
특히 출마 선언 이후에 단지 3명의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여 스스로 출마선언의 확대성을 제한한 듯한 인상을 준 것은 오히려 자신이 준비한 잔치에 찬물을 뿌린 결과를 초래 했을 개연성 마저 보여 못내 아쉬운 부분이었다.
국민의힘이 당내 분쟁 등으로 후보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곧 부천시장 당선이라는 공식이 적용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출마를 선언한 조 시장 이외에 한병환 전 청와대 수석행정관,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그리고 변호사인 김광민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민주당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